아베오 수동 해치백 40,000km 시승기

2015년 8월에 구입한 수동 아베오가 벌써 4년이 넘었고, 곧 4만 키로를 찍는다.

날이 좋았던 어느날의 내 아베오

올해 처음으로 정기검사를 받았고, 에어백 리콜도 받으러 가야한다.

17인치로 휠을 교체하면서 끼웠던 여름용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V12 evo2를 거의 3만 키로를 덜 타고 교체해야할 만큼 밟아가며 코너링 해가며 재미있게 탔다.

타이어를 사계절용 벤투스 S1 노블2로 교체를 했고, 오일도 순정으로 교체를 했다.

휘발유는 계속 고급휘발유로 주유하고 있다. 연비는 시내 주행 기준으로 10~12 정도가 나오고, 고속도로에서는 17~20 정도가 나오니 아베오 연비는 나름 괜찮은 편이다.

고장난 곳 없고, 달리기 성능도 아직 쌩쌩하다.

달리고 서는 기본기가 참 탄탄하다. 가격대비 성능도 훌륭하다. 단종되어 아쉽다.

차 색깔의 이름이 ‘하와이언 블루’인데, 정말 하와이의 하늘 색은 이런 색일까 요즘 자주 궁금해진다. 보면 볼수록 색깔도 마음에 든다.

아베오 수동 시승기 10,000키로


작년 8월에 차를 샀으니, 10개월 만에 만키로를 탔구나.
만키로를 탔으니 또 시승기를 써 본다.
참 그리고 내차는 요새 보기 힘든 수동이다.
짧은거리 출퇴근용으로, 아들 등하교용으로, 학원 라이드 용으로 사용했고, 그러다보니 많이 타지는 않았다.

지난번 포스팅한 시승기인 5000키로 부터 10000키로까지는 지방에 내려갈 일이 많아서 비교적 장거리 주행이 많아졌고,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6월이 되었다.

발생한 특별한 일

  • 9000키로에 엔진오일을 두번째로 교체
  • 타이어를 윈터타이어 교체하면서 215-45-17 한국타이어 evo12로 교체
  • 에어콘 틀고 운행시작
  • 영월에서 춘양가는 와인딩 코스 운행
  • 고급유에서 일반유로 변경

엔진오일은 5천키로 타고 서비스센터에서 357서비스 이용해서 교환했는데, 갈아주신 분 말씀으로는 오염이 시작되었지만 상태가 많이 나쁘지 않다고 했다.
타이어는 순정 50에서 45로 타이어 사이드 높이가 낮아져서 그런지 안정감은 훨씬 나아진 것 같다. evo12가 승차감 향상에 주력한 타이어가 아니고 퍼포먼스용 타이어지만, 순정보단 훨씬 나아졌다. 휀다가 휑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첨엔 좀 이상하두만 자꾸 보니까 괜찮다. 아베오가 차고가 좀 높은 편인데, 타이어 교체하고 약간 낮아졌다. 서스를 순정에서 rs걸로 교체할까 고민 좀 했는데, 안하기로 했다. 트랙 갈것도 아니고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에어콘 튼다고 출력이 줄어든다든가 하진 않는다. 차 내부 공간이 작아서 빨리 시원해진다. 근데 안 들리던 소리가 좀 들기기 시작한다. 나다가 안나다가.. 그게 찝찝하다.
영월에서 춘양가는 길이 꽤 꼬불꼬불하다. 헤어핀 코스가 몇개가 연속해서 나오는데, 난 재밌게 탔다. 퍼포먼스 후달리지 않고, 틀면 잘 돌아가고 재밌더라. 그런데 조수석에 탄 동승자는 멀미를 했다.
고급유 넣다가 일반유로 바꿨다. 역시 고급유가 플라시보만은 아니다.
연비는 시내주행시 10~11 정도, 고속도로 주행시 15~17 정도 나온다.

총평

가격 생각하면 정말 괜찮다. 만약 다시 차를 구해야 한다고 해도 이 차 고를 것 같다. 중고로.
물론 돈이 많으면 더 좋은차 사겠지만, 가성비로는 아베오 만한 것이 없다.
잡소리가 스멀스멀 들리는 것 같아 조금 불안하다.
근데 이 아베오 타다가 그랜져 타보니 그랜저가 좋긴 좋더라.

아베오 해치백 시승기 5000km


시내 주행 위주다 보니 마일리지가 확확 늘지는 않는다.
이 속도면 일년에 10000~12000 정도 기록할듯 하다.

1. 연비
계속 고급유로 주유하고 있다. 1750원대인데, 카드 할인받아서 실제로는 1600원대 초반이다. 연비는 11km내외 기록하고 있다. 연비는 타이어교체와도 관련이 있는 듯

2. 장거리 주행
회사 웍샵이 있어서 분당에서 동해시까지 왕복을 했다. 갈땐 세명 올땐 네명 타고 160언저리까지도 밟아서 유지하기도 했는데, 고속 안정성은 확실이 있다. 하지만 편한 주행감은 아니고, 넉넉한 느낌도 들지는 않았다. 왕복 연비는 15 정도로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타였으면 22는 나왔을듯… 게다가 경유이기 까지)
장거리 한번 타고 오니까 차가 좀 달라진 것 같다. 훨씬 성숙되었다는 느낌적인 느낌.

3. 타이어 교체
겨울이라 윈터타이어로 교체. 승차감이나 연비를 손해볼 줄 알았는데, 승차감도 더 좋아졌고 연비도 조금 더 잘나온다. 기본 타이어가 그닥 좋지는 않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음. 봄 되면 타이어 교체도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다.

4. 엔진오일 교환
4000km에 차살때 받은 쿠폰으로 센터가서 엔진오일 교환
아베오에 들어가는 엔진오일이 알페온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종류라 괜찮은 엔진오일이라고 한다. 쿠폰 포기하고 합성유 (뭔지도 잘모르지만) 넣으려고 했었으나, 그냥 센터가서 디폴트 교환한 것도 괜찮은 것 같다. 교환하고 나니 확실히 차가 부드럽다.

5. 총평
작아서 주차하기 정말 좋음. 수동이라 아직 백화점 주차장에서 나올때는 은근 스트레스 받는데, 사이드 땡겨놓은채 모르고 반클러치로 올라오다가 연기나고 난리남. 아직도 차에 은근 냄새가 남아있다. 가격 좋은 작은 수동차로 이만한 차 없음.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