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커피 추천 REC COFFEE

19 Sep

혼자 여행갈 기회가 생겼다. 후쿠오카를 골랐다.

혼자 여행을 한다.

회사일은 힘들었고, 방학은 아니고, 그래서 가족에게 허락받아 가까운 후쿠오카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혼자 여행가면서 혼자 가볼만 한 곳들을 골랐다.
커피집, 교자, 애플샵, 오니츠카타이거 매장.

그 중에서 후쿠오카 커피로 검색해 보면 몇 군데가 나온다.
REC Coffee, Manu Coffee, Cafe Bimi, 스타벅스 오호리호수 점 등…

REC COFFEE

내가 간 곳은 REC COFFEE 薬院駅前店 이다.
여기 가려고 공항에서 호텔가는 길을 바로 가지 않고 일부러 돌아서 내렸다.

 

 

새벽 한시까지 한다.

자기 전에 커피 한잔 꼭 하고 주무시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나는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셔도 수면에 아무 지장이 없다.
그래서 커피는 밤 늦게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뭔가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영업시간이었다.
뭔가 아는 집이구나…

2015년 전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인 Yashikazu Iwase의 홈이다.
후쿠오카 커피집 중에는 바리스타 대회에서 수상한 사람들이 차린 가게가 참 많다.

주문을 한다.

내부가 엄청 화려하거나 그렇진 않았다. 아기자기한 설명이나 소품들이 많았다.
손님들도 20-30대 주변 사무실 직원, 동네 삼촌들이 대부분이었고, 편한 분위기였다.

난 카푸치노를 마시기로 이미 마음을 먹은 상태다.
2가지 원두 중에 고르란다. 뭐가 다르냐고 했더니, 비싼게 딸기맛이 난다고했다.
뭔 딸기 맛이 커피에서 날까 싶었지만, 그걸로 주문을 했다.

REC COFFEE에서 마신 딸기맛나던 카푸치노

REC COFFEE에서 마신 딸기맛나던 카푸치노

직접 내가 앉은 테이블까지 와서 에스프레소와 우유 스팀주전자를 가지고 와서 눈 앞에서 에스프레소에 스팀드된 우유를 따라준다.
아…정말 커피에서 딸기맛이 나는데, 묵직하게 들어오면서 피니쉬에 살짝 딸기맛이 나면서 길게 이어지는데, 오…. 이것봐라…는 말이 입밖으로 튀어나올 뻔 했다.

스고이를 몇번이나 외쳐주고, 회사 선물할 원두 한 봉지를 사서 나왔다.

웹사이트: https://www.rec-coff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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